전기전도성 소재는 주로 대전방지 또는 정전기 방지(electrostatic discharge, ESD), 전자파 (electromagnetic interference, EMI) 차폐, 마이크로파 감쇠, 저항 가열식(resistive heating) 소재 및 신호전달 소재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기존의 전기전도성 소재는 주로 섬유 형태로 가늘게 만든 금속이나 금속염 코팅을 활용하여 제조하였다. 이러한 금속 기반의 소재는 전기전도성이 우수한 장 점이 있지만, 반면 소재의 태, 유연성 및 미적인 면에서 문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