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기술이지만 어패럴 MD에게 설명해도 좀처럼 이해 받을 수 없다". 어느 소재 기업의 수뇌 가 그렇게 한탄하고 있었다. 당연한 일이지만 사람은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범위에서 밖에 사물을 생각할 수가 없다. 소재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어패럴 기획 담당자의 의식이 색상, 무늬, 스타일 그리고 가격의 차별화를 한 다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색상, 무늬, 스타일만으로는 차별화할 수 없다”라는 목소리가 강해져 왔다. 저가격 지향, 히트 상품 추구라고 하는 무난 혹은 안이한 물건 만드는 자세로 생산 거점의 중국 일 극 집중이라고 하는 흐름과 함께 상품의 동질화 상이 눈에 띄고 있다. 이 현상으로부터 탈피하기 위한 비장의 카드로서 어패럴 기획 담당자의 대부분이 소재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소재 메이커에게도 절호의 타이밍이라고 하여도 좋다. 소재에 자세한 어패럴 기획 담당자가 적었 던 것은 소재의 매력을 능숙하게 말할 수 있는 소재 메이커가 적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소재 메이 커의 태만이 소재의 활약의 무대를 좁히고 있었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소재 메이커의 대부분이 기획 담당자의 진정한 마음으로 소재 소재의 중요성을 의식하기 시작했다. 영업소뿐만이 아니라 공장에도 상담실을 마련하거나 기술자를 고객 방문 요원으로서 투입하는 사례가 눈에 띄는 것은 그 표현이다. * "소재의 차별화" 비장의 카드, 패션에 있어서의 가치란? "소재"가 패션 제품의 차별화의 비장의 카드가 되어 왔다. 물론 스타일이나 디자인, 색상, 무늬도 중요한 요소이지만 동질화 현상 중에서는 결정적 수단이 부족하다. 또, 중국 등 해외 제품과의 경 합 속에서 소재에 의한 차별화가 중요한 키워드가 된다. 텍스타일 메이커, 상사 등 물건 만들기와 관계되는 관계자는 “일본으로부터의 패션 발신의 결정적 수단”에 소재를 내건다. * 소재로 승부하고 싶다, 부가가치의 키워드로 소재로 승부하고 싶기 때문에 꼭 만나고 싶다. 伊藤忠상사의 岡藤正廣 상무, 섬유 컴퍼니 프레지 던트는 어느 대규모 GMS(종합 슈퍼) 탑으로부터 회견의 제의가 있던 것을 밝힌다. GMS는 백화 점, SPA(제조 소매업)등과 경합하여 그 대부분이 의류품의 판매장 만들기에 고민해 왔다. 그 판매 장 만들기의 비장의 카드로서“소재에 강한 이토추”라는 제휴 협력을 통해 “소재로부터의 차별 화”에 움직인 것이라고 한다. 伊藤忠상사는 업스트림으로부터 다운스트림까지의 종합력을 발휘하여 현재, 특히 다운스트림의 사업 개척에 힘을 쏟고 있다. 그러나 업스트림-미들스트림 분야는 이 회사의 오랜 사업이며, 현재 에도 동업 타사에 비해 인원, 취급액을 포함한 압도적인 규모와 힘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전통적인 힘을 배경으로 한 종합력이야말로 동사의 다운스트림 사업 개척의 신념이 되어 왔다. 岡藤 상무는 "소재는 고부가가치화의 유력한 무기가 된다. 이 소재의 힘과 브랜드, 마케팅 등의 요소, 발상을 조합하는 것이 섬유 원료 부문의 중요한 과제"라고 지적한다. 실제, 동사의 섬유 원료 부문의 대처를 보면 희소 섬유인 이집트면 GIZA 45로 레나운 “아쿠아스큐 텀”의 셔츠, 마찬가지로 구타스 매니아 울로 三陽상회의 신사복 등 스토리성이 있는 원료의 취급 이 증가하고 있어 이차 제품을 의식한 소재의 취급이라고 하는 경향이 더욱 더 강해질 전망에 있 다. 池內宏 섬유 원료 부장은 “마케팅의 발상으로 산지에 조금이라도 힘을 북돋아 주고 싶다”라고 강 조한다. 일본이 지금까지 길러 온 “장인의 기술”이 지금, 그 붕괴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것에 대 하는 위기감의 표현이라고도 보인다. 2005년 4~6월의 섬유 원료 경황은 의류용 섬유를 중심으로 침체해 산지는 수주난에 고전해 왔다. 직•편물, 염색 마무리 등 산지의 침체는 단섬유, 장섬 유를 불문한다. 그러니까“소재로부터의 차별화”에 의해, 그 존재감을 높이는 것이 보다 중요해진 다. * 실, 직물, 가공에서 연구, 세번수는 어디까지 가능 “이데아 도카이”. 東海染工이 1년간의 기술개발의 집대성으로서 고객에게 어필 하는 곳이다. 2005 년 5월의 그것은 종래와는 정취를 달리했다. 단섬유 직포, 산원의 9개 기업이 참가하여 131점의 개 발 소재를 제안했다. 산지 텍스타일 메이커와의 합작으로 이것이 관계자의 주목을 받았다. 八代芳明 東海染工 사장은 “첫 시도였지만 성공했다. 내년은 한층 더 스케일 업 시키고 싶다”고 회 고 한다. 그러나 거기에 이를 때까지의 도정은 결코 평탄하지 않았던 것 같다. 八代芳明 東海染工 사장에 의하면 당초의 개발 상품은 각사 세번수의 고밀도 직물로 병렬 상태였 다고 한다. 八代芳明 사장이 보면 세번수 고밀도 직물은 “동남아시아에서도 충분히 생산할 수 있 는 상품이다. 이제 와서 일본의 신개발 상품이라고는 할 수 없다”라는 생각이 있던 것 같다. 그것을 지적한 뒤 8개월의 시행착오의 끝에 각각 취미가 있는 소재가 완성되었다고 한다. 합성 섬 유나 선염 직물 관계로 “꼭 참가하고 싶다”고 하는 소리도 있어, 내년은 참가 기업이 팽창할 것으 로 내다본다. 그러한 東海染工의 향후의 개발 컨셉은 실, 직•편물, 가공의 “부가가치 삼중 구조”라고 한 다. 예를 들면 특징 있는 원사와 가공을 조합시킨다. 직물에서도 파일 직물에 특수 가공을 하거나 면 크레이프의 위사에 합성 섬유사를 사용하면 그것과 가공의 조합……등의 궁리를 가리킨다. 그 것은 합작 없이는 성립되지 않는다. * 국내외 시장에 발신, 중국에서 만들 수 없는 것을 중국 등 해외와의 경쟁에서 멈춰서는 이길 수 없다. 궁리를 거듭해 고감도 상품을 계속해 개발, 공 급해 나가는 그러한 메이커가 살아남는다. 이것은 산지 텍스타일 메이커의 공통의 생각이다. 和歌山縣 橋本市. 여기에 본사 공장을 둔 일본 하이파일 공업은 프랑스 프르미에르 비종(PV) 의 “단골”이다. 2002년 9월 전시회부터 PV는 외국 기업에 출입을 개방, 일본에서 6개사가 출전했 는데 그 중의 1개사가 동사이다. 이후, 6회 연속해 출전하여 2005년 9월 전시회는 7번째가 된다. 中岡茂 사장에 의하면 동사의 주종 상품은 슬라이버 니트 원단(양모, 합성 섬유를 슬라이버상으 로 편성하여 봉제 인형과 같은 주렁주렁 한 원단)과 싱커 파일. 슬라이버 니트는 원래 홍콩 경유 로 미국용 등에 수출하고 있었지만 엔고와 함께 후퇴하여 약 15년 전에 수출을 중단하고 있었다. 그것을 부활시킨 것이 5년 전이다. 상사에 맡기지 않고 스스로 직접 팔아 간다고 생각하여 2000년 10월 미국의 IFFE전에 출전했다. 그러나 동 전시회의 출전자는 중국, 한국, 터키 등이 반 이상을 차지해 입장 손님도 염가의 소재를 요구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이것은 조금 다르다”라고 궤도 수정하여 거기에다가 PV의 문호 개방이 겹쳐 본고장 파리에서의 승부에 도전하게 되었다. 또, 때를 같이 해 경제산업성의 “중소 섬유 제조 사업자 자립 사업”이 시작되어 거기에 응모해 채 택되었다. 妙中파일직물, 岡田직물과 공동으로 개발 소재를 “세계에 발신하는” 사업으로서의 채택 이었다. 타이밍이 잘 맞았다. 지금까지 6회의 PV 출전으로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의 메종 등 각 20개 전후의 고객이 생겼다. 러 시아의 전시회에도 출전해 신시장의 개척에 여념이 없다. 전 6월기는 妙中파일, 岡田직물을 포함 한 3개사에서 95,000m를 수출했다. 공동으로 임하는 妙中파일의 妙中淸剛 사장은 “해외 전시회에 출전으로 ‘당사의 소재는 세계에 통 용된다’고 하는 것에 재차 알아챘다”고 술회한다. 이번 가을 겨울용 의류로 개발한 스텐레스 섬유 의 혼방 직물은 콘버터를 경유해 국내 유력 어패럴 전용을 중심으로 80,000m를 출하할 전망이다. “중국과 코스트 승부해 이길 수 있을 리가 없다”고 많은 산지 텍스타일 메이커가 지적한다. 소재 에 집착하여 PV 등 해외에서 승부해 그 성과를 가져 일본에 역 상륙 한다. 그러한 건강한 산지 기 업이 연달아 등장해 활약하는 시대가 오는 것을 빌고 싶다. 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