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大和川染工所 /“마지막에” 찌부러지는 염색공장에 폐업, 경영의 통합 등, 한층 움직임이 가속하는 염색업계. 수탁가공을 중심으로 하는 중소 염색기 업은 원ㆍ연료 고등(高騰)과 함께 향후의 방향성을 찾아내지 못하고 있는 기업이 많다. 더욱 더 도 태되어 갈 염색업계에는 비장감이 감도는 상황은 지금 시작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러한 상황 하에서도 미래를 확실히 응시하는 기업이 있는 것도 확실하다. 大阪의 通天閣이 보이는 恵美須町로부터 거리를 달리는 阪堺 전철을 타고 약 30분. 大和 강 의 부근에 있는 문자 그대로 “大和川”이라고 하는 작은 역을 내려 걸어 5분 거리에 大和川染工所 (大阪府 堺市)가 있다. 공장은 아직 신규이다. 2001년 6월부터 “공장혁신 프로젝트”를 개시하여, 규모, 기술 레벨 등을 발 본적으로 고치는 작업에 착수하고 있었다. 새로운 건물건설로부터 약 2년, 이전 개시부터 1년 반 이 걸려 완성했다. 부지면적은 약 4,000평(1만 3,200㎡)으로, 총 공사비는 약 20억엔. 중견의 염색공장으로서는 대담한 투자다. 그 배경에는 “일본에서 ‘마지막에’ 부서지는 염색공장이 된다”고 하는 공장이 일환이 된 강한 의지가 있다. 또, 竹内彌太郎 사장은 “반드시 환경 배려라고 하는 면이 강조될 때가 온다”고 장래적으로 대응이 엄격해질 것이라는 환경문제를 의식했기 때문이다. 그 일관으로서 폐수처리 장치로 활성오니 장치를 담체이용형 생물처리 장치로 전환했다. 활성오 니 장치에서는 산업폐기물이 발생하지만 담체이용형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고 오수를 직접 하수 에 흘릴 수 있다(하수도 방류기준치를 클리어)고 하는 이점이 있다. 1996년 이후 중유로부터 천연가스로 전환해 유황산화물(SOX) 배출 제로를 달성했다. 또 질소산화 물(NOX)의 삭감, 코제네레이터 사용으로 대기오염의 방지에 노력함과 동시에, 약품에서도 염소 계 표백제나 요소의 미사용을 철저. 가공량이 전체적으로 적어지고 있는 점도 있으나 2004년에는 1990년에 비해 연료 사용량을 70.6%, 물 사용량 69.3%, 전기 사용량 55% 절감했다. ISO 9001, 14001의 인증도 취득했다. 또, 다품종ㆍ소로트에 대응하기 위해 정련표백까지를 일관으로 실시하는 SSB기를 도입. 이 기계 는 동사와 기계 메이커가 10년 전부터 연구개발을 진행시켜 작년 3월말에 새로 신축한 건물로 설 비이행과 동시에 가동을 본격화한 것이다. 통상, 생지로부터 염색공정으로 이행하는 동안, 모소 호발기, 정련기, 표백기의 3대가 필요하지만, 이 기계에서는 이러한 과정을 단번에 실시하는 것으 로 생산공정의 단축을 실현했다. 폴리에스터/면 혼방직물인 경우, 통상이라면 20~30분 걸리는 경 우에 이 기계를 사용하면 6~10분으로 시간의 단축을 할 수 있다. 앞으로의 과제는 “고객과의 대처를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竹内 사장은 방향성을 모색한 다. 캐주얼이나 유니폼 등의 의류나 산업자재 등 여러 가지 방면으로 고객을 싸 앉는다. 기술의 향 상과 함께 고객과의 제휴를 강하게 하면서 새로운 염색공장의 본연의 자세를 생각한다. ◇ 日本蚕毛染色 / “세탁할 수 있는” 실크 개발 염색가공의 日本蚕毛染色(京都市 伏見区)는 세탁가능한 실크 “세레이사 칼멘”을 개 발하였다. 2005년 봄 특허를 출원, 현재 열리고 있는 저팬 크리에이션 2006(JC)에 발표하고 2006 년 봄용으로 판매한다. “세레이사”는 원래 실크 섬유를 개질하여 본래 방적하기 어려운 실크를 면방적기계로도 방적할 수 있도록 한 가공소재로 동사는 솜과 실로 전개하고 있었다. 새롭게 밝힌 세레이사 Carmen은 이 것을 한층 더 진화시켜 30회 정도라면 씻어도 거의 품질이 변함없는 것이 특징이다. 통상, 견섬유의 피브로인은 900~1,400올의 피브릴로 구성되고 젖은 상태로 마찰되면 피브릴이나 미크로피브릴로 분할하여 “닳음”이 발생한다. 세레이사 Carmen은 피브릴을 구성하는 단백분자 에 공유반응이나 조염 반응시킴으로써 선명한 발색성, 워셔블한 염색견뢰도, 닳음이나 필링을 개 선했다. 습윤시라도 피브로인은 마찰에 견뎌 소프트한 태를 유지한다. 실크 100%직물도 현수염과 같은 특수한 염색법을 할 필요가 없고 통상의 염색법으로 대응이 가능 하다. 후가공이라는 점에서 솜, 견방사(복합사), 편물지, 직물의 각 공정에서 가공할 수 있다. 동사 는 솜염색ㆍ사염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나 동 소재로 고객과의 대처에 의한 이너 등의 제품전개를 검토하여 편물지 염색설비의 도입이나 중국염색 합작인 上海華鐘蚕毛染色에서의 생산도 염두에 둔다. JC에서는 愛知県 撚糸工業組合의 비엔트(一宮市)의 부스를 빌려 출전 한다. 이너 등의 제품을 전시한다. ◇ 아이텍스 / 독자적인 기모기술에 정평 일본 3개 명산 중의 하나인 霊峰白山을 배경으로 연어가 거슬러 올라가는 手取川, 백사의 小舞子 해안이 세 방면에 위치하는 石川県 白山市에 공장이 있는 아이텍스는 유니치카의 자회사에서 장섬유 무지염색의 위탁가공을 주체로 한다. 古田常勝 사장에 의하면 동사의 강점 은 “매우 고도의 기모기술을 가진다”는 점이다. 통상의 기모는 침포기모나 사포를 사용한 에머리 기모가 일반적이지만 동사는 기계 메이커와 몰두하여 개발한 설비를 도입해, 샌딩(마모) 기모라 고 하는 독자적인 방법으로 기모 한다. 통상의 기모는 원단을 롤러와 접지면의 사이에 통하여 기모하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일정한 두께 의 원단밖에 기모하지 못하고 롤러와 접지면의 틈새가 정비되어 있지 않으면 찢어져 버리는 등의 불편이 생겨 버린다. 그러나 샌딩 기모는 원단과 롤러의 사이는 프릭션(friction) 타입으로 원단의 장력을 이용하면서 기 모시킴으로써 털이 짧게 고밀도의 기모가 가능하다. 이 특수 기모기술을 살려 와이핑 크로스 등 의 자재 분야에의 용도 개척을 추진한다. “장래적으로는 카 시트 분야도 시야에 넣는다”고 신규 용 도개척에 적극적이다. 동사의 가공능력은 성수기에는 월간 150만m, 통상은 110만m의 가공을 해낸다. 주축으로 하는 3분 야 중에서도 여성의류의 침체가 크고 “이번 기에는 전년동기 대비로 가공량이 5~7% 줄어들” 전망 이다. 차기 중기경영 계획의 책정에서도 여성분야의 가공량의 침체를 연간 약 7%라고 예상한다 는 점에서 그런 만큼 독자기술의 개발에는 여념이 없다. 특수 기모기술은 향후 새로운 상권을 펼 치기 위해서도 중요한 기술이다. 특수 기모기술 외에도 금년부터 염색 이외의 기계의 원리를 응용한 가공기술의 확립에 임해 왔 다. 4월에 개발한 감촉 가공인 “에어 캡처” 가공은 준비공정에 사용하고 있던 기재를 후공정으로 이용한 것으로 실과 실의 사이에 공기를 넣는 것에 의해 원단 표면의 미묘한 후쿠라미를 표현하 여 “다음 계절 전용의 수주가 궤도에 오른다”고 한다. 그 밖에도 섬유에 클림프를 부여하는 기술 을 응용해 독특한 주름가공을 확립하였다. 고압수류를 이용한 가공기술의 개발에도 나선다. “향후, 비약적인 확대는 할 수 없을 지도 모르지만 염색기업이 제일 남기 쉬운 것이 아닌가”라고 古田 사장은 지적한다. 그 배경에는 합성섬유 메이커가 여러 가지 원사를 개발하고 있다는 점이 다. “원사의 기능을 표면화할 수가 있는 것은 역시 염색기업”이라고 기술력을 늘려 존재감의 강화 에 노력할 생각이다. ◇ 大阪染工 / 설비활용 다각적 제안 JR 山崎駅을 내리면 배후에는 天王山. 일찍이 豊臣秀吉가 明智光秀와 격파한 山崎의 전투 에서 승부의 추세를 결정한 산이다. 그 산을 오른 쪽으로 바라보면서 걸어 10분, 水無瀬강 의 앞에 유니치카의 단섬유염색 자회사인 大阪染工(大阪府 三島郡)이 있다. 동사는 2003년 상반기까지 적자가 계속되고 있었다. 그러나 재무체질의 개선과 함께 유니치카 그 룹 전체가 임하는 “생산혁신 운동”에 의한 생산공정의 효율화로 BC 필의 발생률이나 재가공률이 저하, 2003년 하반기부터 흑자로 변했다. 石田榮 사장에 의하면 실제 2년 전과 비교해 재가공의 개 선율은 “직물 30%, 니트 40% 정도”이다. 이것에 의해 생산 리드타임이 큰 폭으로 단축하여 “레귤 러 가공이라면 3박 4일에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향후 개선율을 “더욱이 20~30% 정도 높인 다”고 목표를 정해 활동을 계속한다. 그렇다고는 해도 중국에 대한 생산 시프트, 시황의 침체로 의류분야를 중심으로 위탁가공이 감 소. 이번 상반기에는 계획대비로는 증수증익을 달성하고 있지만, 전년동기 대비에서는 흑자를 유 지하는 매상고는 떨어지고 어려운 경영환경에 원ㆍ연료 고등이라고 하는 추격도 걸린다. 거기서 생산공정의 개선뿐만이 아니라 보유하는 염색설비를 살려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다. 동사 는 무지염, 날염, 니트 염색과 진귀하고 다양한 염색설비를 보유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그 설비를 다 살릴 수는 없었다”고 石田 사장은 회고한다. 그 때문에 2004년 4월부터 3부문 각각 독립하고 있 던 영업부를 일괄통합하여 “다각적으로 제안할 수 있는” 체제를 정돈했다. “세일즈맨의 다능화를 추진하여 고객과의 파이프를 강하게 함”으로써 신규고객의 획득에 힘을 쓴다. 물론, 영업면 만이 아니다. 기술면에서도 각 설비를 살린 새로운 가공기술의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를 들면 정련은 직물관련으로 염색은 니트 관련, 마무리는 직물관련 기재를 사용함으로 써 독특한 감촉을 내는 등의 상태다. 내년 춘하용으로 니트, 직물의 무지염색과 날염의 기술을 조 합한 땀 얼룩에 대응한 기능 소재 “아세라즈”(동사 호칭)를 개발하여 확대판매를 진행시킨다. 또, 다품종ㆍ소로트 대응이 요구되는 경향이 강한 점에서 “마켓 사이즈에 맞춘” 설비도 충실. 1색 10필이라도 대응가능한 액류염색기를 3대 배치하여 2006년 상반기 중에도 또 3대 추가도입할 예 정이다. “역시 일본에서 살아남으려면 독자기술의 발전은 빠뜨릴 수 없다”고 石田 사장은 지적한 다. “어쨌든 존재감이 있는 기업으로 만들어 가지 않으면” 이라고 하는 어려운 현상을 극복할 생각 이다. ◇ 파리젠누 / 선택과 집중으로 우수분야에 大阪市営 地下鉄 谷町線의 종점, 八尾南駅을 동쪽으로 나오면 일본에서는 드 문 교차 활주로를 가지는 八尾 공항을 마주친다.. 그 공항을 북동으로 따라 걸어 조금 북쪽으로 가 면 세련된 이름의 간판을 내건 공장이 보인다. 편물지의 염색이나 정리 마무리의 고차가공을 실시 하는 파리젠누(大阪府 八尾市)이다. 이탈리아나 독일 등 해외의 최신예의 고급설비를 갖추었지만 “단지 가격이 비싼 기계로 원단을 통 과하고 있는 것만이 아니다”고 中條良起 사장은 강조한다. 예를 들면 A, B, C라고 하는 2억~3억 엔의 고급 설비가 있으면 “중국에서는 2~3년에 각각의 기계를 상각해 버린다”. 그러나 동사의 경 우 그 기계를 사용해 “무엇을 팔 것인가”를 생각한데다가 조금씩 개조를 더한다. 더욱 더 각각의 기계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융합시켜 새로운 가공법을 낳는 등, 고부가가치 가공의 추 구로 “타사에는 지지 않는다”라고 자신을 보인다. 그러나 요즈음 생산거점이 중국으로 시프트해 온 영향으로 많은 염색공장이 수탁량의 감소로 위 기감을 더해가는 가운데 동사도 또한 예외는 아니다. 특히 기모 셔링 분야에서의 침체가 심각하 다. “역시 선택과 집중을 해 나가지 않으면”이라고 향후에는 강점으로 하는 분야의 확대에 주제를 둔 다. 그 강점으로 하는 분야는 선염의 정리ㆍ마무리가공, 엠보스나 캘린더 등의 각종 섬유의 후가 공, 자동차 내장재전용의 염색ㆍ기모ㆍ마무리가공, 복합섬유 신축 편물지의 염색ㆍ마무리가공의 4개의 분야다. 그 때문에 기술력의 향상은 빠뜨릴 수 없다. 제품기획과 제조공정과 함께 자세한 개발인원을 5명 으로 증원했다. 춘하ㆍ추동전용이라고 하는 형태로 개발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기획제안형의 판 로개척을 진행시킨다. 내년 춘하용으로는 표정이 풍부한 표면 변화가 있는 무지 라이크의 가공을 개발. 고급스러운 주름감이 있는 피치 스킨의 표면이 특징이다. 그 밖에도 이너 전용의 입체 안료 가공이나 장식ㆍ주름성과 품위 있는 광택감을 가진 특수 캘린더 가공 등 “타사에는 흉내낼 수 없 는” 가공을 추구한다. 또, 30년 전부터 생산ㆍ재고관리를 독자 소프트를 구사해 컴퓨터 관리하는 등 적극적인 설비투자 를 강구해 생산의 진척이나 재고를 순간에 파악하는 시스템도 충실. 이것에 의해 다품종ㆍ소로 트, QR에도 만전의 체제로 임한다. “3~5필 정도로도 대응할 수 있다”고 해마다 어려움을 늘리는 고객의 요구에도 유연하게 대응하는 자세는 다양한 기획을 밝히지 않으면 안 되는 어패럴에 있어 강한 아군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