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뿐만이 아니라 남성도 에스테틱(aesthetic)에 다니는 것이 당연하게 된 현대, 미를 요구하는 의식의 고양이 더욱 더 강해졌다. 소재 메이커에서는 ‘미용’을 단면으로 한 가공 소재를 많이 내 놓 는다. 물론, 섬유에 부여한 유효 성분이 그대로 효력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러한 유 효 성분이 부여된 섬유를 ‘몸에 걸치고 있다’고 하는 자각이 정신적으로도 플러스가 될 것이다. 소 재 메이커 중에는 고객에게도 알기 쉬운 형태로 가공 소재군으로 정리하고 있는 케이스가 있다. 예를 들면 일본 후지보에서는 “입는 화장품”, 다이와보에서는 “서플리먼트”, 시키보에서는 “킬테 라피” 등이다. 이번에 여러 가지 유효 성분을 픽업하여 최신의 미용 가공 소재를 소개한다. 비타민, ‘미용’ 가공의 원조 비타민 C는 생체 활동의 여러 가지 국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완수하는 물질이다. 인간은 비타민 C 를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기 때문에 그 필요량을 모두 식사 등에 의하여 외부로부터 섭취할 필요 가 있어 매우 중요한 물질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비타민 C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원단에 부여한 것은 후지보이다. “V-업”이라는 상표로 2001년에 발매, “입는 비타민”의 네이밍으로 당시는 큰 화제를 불렀다. 현재도 안정적인 매출을 나 타내고 있다. 비타민 C는 열에 약하고 빛에 산화하는 등 불안정하기 때문에 동사의 가공인 경우 원료에는 비타 민의 일보 직전인 프로비타민을 사용한다. 프로비타민은 유용성이기 때문에 피부에 흡수되어 체 내에 들어간 다음에 체내 효소와 결합되어 비타민 C로 변화하는 물질이다. 30회 정도 세탁해도 비 타민 C는 잔존한다. 후지보에서는 더욱이 항산화 작용에 의하여 체내 지방질의 산화를 막는 기능이 있다고 하는 비타 민 E를 더한 V-업도 개발하였다. 미용 관련 가공군인 “입는 화장품” 시리즈로 내 놓고 있다. 타사에서도 조금씩 비타민 C를 사용한 가공 소재가 증가하고 있다. 구라보나 고마쓰 정련, 세이 렌 등도 전개한다. 다이와보도 “바이오 비타민”을 내 놓고 있으나 비타민 C와 지금 유행하는 코엔 자임 Q10을 조합한 “비타큐텐”이 주목을 끌고 있다. <비타민 C란>; 비타민 C의 효능은 (1) 뼈의 형성 부전 예방, 골다공증 예방, 세포나 뼈의 강화 (2) 괴혈증이나 피 하출혈 예방 (3)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을 막아 면역력을 향상 (4) 피부 거칠음, 기미, 주근깨의 예 방 (5) 감기 예방, 빈혈 예방 (6) 항스트레스 작용, 항산화 작용 (7) 생활 습관병 예방 등이다. UV 컷, 여름철의 정평적인 가공 기상청에서는 최근 들어와 새롭게 일기 예보와 같이 자외선 예보도 발신하여 자외선에 대한 주의 를 재촉하고 있다. 남극의 오존층에 가까운 오스트레일리아나 뉴질랜드에서는 최근, 피부암의 발 병률이 상승,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부모가 아이에게 자외선 차단제 크림을 바르는 것이 법률에 정해지고 있는 정도이다. UV 컷 가공 소재는 소재 메이커 각사가 내 놓는 정번적인 가공이 되고 있다. 의류뿐만이 아니라 모자나 양산 등의 자재에도 용도가 확대되어 왔다. 최근의 경향으로서는 UV 컷과 다른 기능을 조 합한 복합 가공에 주목이 모인다. 시키보의 “울리안트-α 화이트”는 江崎 그리코와 공동으로 개발한 미용 가공 소재이다. 멜라닌 색 소의 생성을 돕는 효소의 기능을 방어하는 α-알부틴을 섬유에 부여했다. UV 케어 효과가 높을 뿐 만 아니라 항산화성이 높고 항균 효과가 뛰어난 가공으로 어필한다. <알부틴이란>; 江崎 그리코가 개발한 독자적인 배당화(配糖化) 효소에 의해, 하이드로퀴논에 포도당을 α-결합으 로 전이시킨 물질이다. 기미, 주근깨, 썬 탠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을 생성하는 티로시나제에 작용 하여 멜라닌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키틴/키토산, 의류 분야에도 주목을 모은다 키틴, 키토산은 새우, 게 등 지극히 많은 생물에 포함되어 있는 천연 소재다. 최근에는 신경 재생 이나 피부 재생 등 재생 의료 소재로서도 주목을 끈다. 오미켄시는 키틴, 키토산을 연입한 레이온 “크라비온”을 판매한다. 항균성과 보습성이 뛰어나 의 류뿐만 아니라 침장품, 부직포 등 폭 넓은 용도에 소구(訴求)한다. 다이이치보에서는 그러한 크라 비온을 사용하여 독자적인 방적 기술 “IPX”를 구사한“크라비온 코튼”을 개발하였고 후지보에서는 레이온에 키토산 성분을 연입한 “키토폴리”를 내 놓아 내의 등에 어필한다. 후가공 소재로서는 고마쓰 세이렌의 “바이오트론”, 다이와보의 “키토실키”, 닛신보의 “모이스킨” 등이 있다. 최근에는 유니치카 텍스타일이 키토산 그 자체의 섬유화에 성공하여 “키토케어” 상표 로 내년 춘하용으로 판매한다. <키틴, 키토산이란> 키틴은 N-아세틸 D-글루코사민이 결합한 직쇄형의 다당류이다. 섬유나 의류에 사용되는 키틴질 은 주로 게 껍질로부터 만들어진다. 더욱이 키틴으로부터 아세틸기를 제외해, 추출 정제한 것이 키토산이 된다. 게 껍질을 화학 처리로 키틴을 꺼내 키토산화하지만 제대로 키토산의 완전한 분별 이 어렵고 키틴, 키토산으로 2개의 물질명을 겹쳐서 부르는 일이 많다. 효능으로서는 (1) 면역력 을 높인다 (2) 고혈압이나 혈당치를 개선한다 (3)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4) 항균성이나 보습성이 있다 등. 그레이프 후르츠의 향기, 교감 신경의 자극으로 지방 연소 소재 메이커가 상품화한 가공 중에 그레이프 후르츠의 향기를 부여한 것이 몇 가지 있다. 이것은 그레이프 후르츠의 향기를 맡으면 교감 신경이 활발하게 작용하여 중성 지방의 연소를 재촉한다 고 하는 효과를 기대한 것이다. 시키보의 “미니트 다이 슬림”, 다이와보의 “다이어트 향기”, 유니 치카 텍스타일의 “비너스 슬림-G” 등이 현재 상품화되고 있다. <6살이나 젊게 보일 수 있어?> 뉴욕 AP 통신에 의하면 최근 미국 시카고에 있는 후각ㆍ미각 연구소의 조사에서 그레이프 후르츠 의 향기를 묻힌 여성은 남성 눈에 약 6살이나 젊게 보이는 것을 알았다. 이것은 어떠한 냄새가 여 성을 젊게 인식시키는지를 조사한 것으로 똑같이 스페어민트, 라벤더 등의 냄새에서도 시험했지 만 효과는 없었다. 또 이상한 점으로 남성에게 그레이프 후르츠의 향기를 묻혀도 효과는 없었다 고 한다. 해조 엑기스, 이너웨어 전용으로 인기 상승 해조 엑기스는 스킨 케어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지방 분해 효소의 활성화를 촉진한다고도 하여 최근에는 에스테틱 분야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성분이다. 그 효과를 기대하고 해조 엑기스를 섬유 에 부여한 소재가 후지보의 “슬림미슈”이다. 여성 취향 이너웨어 소재에 인기 있다. 수용성의 유효 성분(해조 엑기스)을 가공재로 변환할 때 기름 성분과 함께 함으로써 지방성으로 바꾸어 특수 가공 기술로 원단에 부여한다. 유효 성분이 세탁 30회에서도 잔존할 정도의 세탁 내 구성도 실현되었다. 원단의 감촉을 해치지 않고 자연스러운 착용감도 있어 후가공에 의해 폭 넓은 소재에 대응을 할 수 있다. 확실히 “입는 에스테틱”이라고도 할 수 있는 새로운 컨셉의 개발 상품이다. <해조 엑기스란> 해조 엑기스에는 아미노산, 다당류, 요드 등 많은 성분이 포함되어 (1) 건조로부터 피부를 지켜 탄 력 유연성을 준다 (2) 신체의 대사를 활성화 (3) 혈액의 순환을 좋게 하여 노폐물의 배출을 촉진 (4) 아미노산이나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여, 스킨 케어에 유효하다는 등의 효과가 있다. 스쿠알렌, “고운 피부”를 의식하는 사람에게 인간의 피부는 연령을 거듭함에 따라 윤택을 잃는다. 조금이라도 윤택하고 피부의 신선함을 유지 하는 데 좋은 물질이 스쿠알렌이다. 스킨 케어 화장품에서는 거의 정번화하고 있는 원료로 섬유의 가공 소재로서도 많은 기업이 내 놓 고 있다. 후지보에서는 “케어 트리트먼트” 상표로 판매하고 있다. 감촉이 좋은 점에서 이너웨어 소 재로 인기이다. 東邦 텍스타일은 비타민 E와 콜라겐, 스쿠알렌의 세 가지를 특수 기술로 섬유에 부여하여 “비바리”로서 타이츠나 양말 등의 용도로 판매한다. 오미켄시에서는 스쿠알렌을 레이온 에 연입한 “퍼포리스”를 개발. 아크릴 등과의 혼방 소재로서 제안한다. <스쿠알렌이란?> 스쿠알렌은 원래 인간 체내에서 생성되고 있는 물질로 피지 중에 많이 포함된다. 그 양은 성이나 연령에 의해 차이가 있어 십대 후반의 여성에게 가장 많고 25세경부터 점차 감소한다. 특히 해저 300m 이상의 심해에 생식하는 심해 상어로부터 양질인 스쿠알렌이 채취되어 화장품 등 다양한 분 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아미노산, 보습으로 젊은 피부를 최근, 서플리먼트나 음료수로 인기물인 것이 아미노산이다. 아미노산은 인간 몸의 세포, 호르몬, 효소 등을 형성하는 것 외에 몸에 있어 여러 가지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단백질을 구성하 는 아미노산은 20여 종류로 그 중 9종류가 신체에서 합성하지 못하고 식사 등의 방법으로만 섭취 할 수 있기 때문에 “필수 아미노산”이라고도 불린다. 아미노산을 사용한 가공은 다이와보가 “아미노모이스트”로 상품화하였다. 실크 프로틴이나 세라 미드 등의 천연계 아미노산을 활용하여 보습성을 부여했다. 원단의 pH 밸런스를 양호한 중성~약 산성으로 유지하고 맨 살에 상냥하고 소프트한 감촉이 특징이다. 후지보의 “日本酒 엑기스” 가공도 아미노산의 기능으로 고운 피부 효과를 노린 가공 소재이다. 수 많은 日本酒 엑기스 속에서 피부에 자극을 줄 가능성이 있는 알코올 성분을 없애 유효 성분만을 꺼낸 농축 日本酒 엑기스를 사용하여 섬유의 안쪽까지 깊이 스며들게 했다. <아미노산이란?>; 아미노산의 종류에는 필수 아미노산인 로이신이나 바린, 비필수 아미노산의 글루타민이나 글리 신 등 여러 가지 있다. 각각 기능은 다르고 지방 연소의 촉진, 근력 향상, 피로 회복, 스태미너 유 지, 기억력의 유지 등이 있다고 한다. 이소플라본, 의외로 다기능인 가공 소재 두부를 많이 먹는 여성은 피부가 예쁘다. 실제 왜 예쁜가 하면 이소플라본이라고 하는 물질이 크 게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다. 시키보는 식품 메이커인 후지코와 공동 개발하여 이소플라본 배합한 “아쿠아후라나”를 2004년 7 월에 개발했다. 아쿠아후라나는 대두의 배아에서 추출되는 이소플라본을 섬유에 배합한 것이다. 항균ㆍ냄새 제거 등 그 기능이 풍부하다. 동사에 의하면, 세탁 10회 후에도 70%의 이소플라본이 잔존한다. 이너웨어나 침장용으로 확대 판매한다. <이소플라본이란?> 이소플라본은 최근 여성 호르몬의 에스트로겐과 닮은 기능을 하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이소플라본 은 대두 배아에 특히 많이 포함되어 골다공증이나 갱년기 장해, 유방암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