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쿼터 원년”인 2005년, 중국을 중심으로 세계의 섬유 무역 질서가 크게 움직였다. 쿼터 프리 에 의한 중국 섬유 제품의 구미에 대한 홍수적인 수출은 짓궂게도 중국 제품에 대한 “쿼터”를 재설 정, “신쿼터 시대”를 형성하게 되었다. 그 한편, FTA(자유무역협정)/EPA(경제 긴밀 협정)의 교섭 이 진행되어 새로운 국제 분업 체제의 구축이 전망되게 되었다. 본 특집은 중국을 시발로 하여 동아시아, 동남아시아의 주요 섬유국의 현지 취재를 실시하여 최신 의 동향을 전하는 것과 동시에 일본의 섬유 업계가 아시아와 어떻게 서로 마주 보면서 활로를 찾 아내야 할 것인가를 3회분에 걸쳐 탐구한다. “신쿼터 체제” 발족, 무역 질서 재구축에 규제 2005년 11월 8일 합의한 중미 섬유 협정에 근거하는 2008년 말까지의 21개 품목의 규제가 2006년 1월에 발효했다. 6월 10일 체결한 유럽 연합(EU)과의 섬유 협정(2007년 말까지 유효)에 근거하는 10개 품목의 규제와 함께 중국의 섬유 제품에 대해 “쿼터”가 부활하게 되었다. 세계 무역 기구(WTO)의 섬유 협정(ATC)에 근거해 수입 쿼터 제도는 2004년 말에 폐지가 되어 2005년 1월 1일부터는 WTO 가맹국 간으로의 쿼터 프리가 실현되었다. 쿼터 제도는 WTO의 전신 인 GATT(관세 무역 일반 협정) 시대에 섬유 다국간 협정에 근거해 1974년에 생긴 것으로 31년에 걸쳐서 세계의 섬유 무역을 묶어 왔다. 그것만으로 직전까지 “뒤집힐 것이 아닌지?”라는 염려를 갖게 해 쿼터를 기득권으로 간주하는 섬 유 수출국 측으로부터도 폐지 연기를 바라는 소리가 나왔다. 그러나, 규정 방침대로 2005년 1월 1일에는 쿼터 프리 체제로 이행하였다. 예상되는 바와 같이 중 국으로부터 구미용 섬유 제품 수출의 홍수적인 러시가 심각한 무역 마찰 문제를 일으켰다. 중국으로부터 수입품 쇄도에 대해서 구미에서는 WTO 규칙 242 조항에 근거하는 섬유 특별 세이 프 가드(긴급 수입 제한 조치)로 방위하였다. 이것은 중국의 WTO 가맹시의 약속에 의해 가맹국 은 중국산 섬유 제품에 대해서만 발동할 수 있는 것으로 발동되면 수입량을 전년 실적의 7.5%의 성장으로 억제할 수 있다(모제품의 경우는 6%). 미국은 이러한 섬유 특별 세이프 가드를 5월 이후 수차에 걸쳐서 실제로 발동하였다. EU는 5월 말, 발동 직전에 중국과 협의를 선택했다. 그 결과 6월 10일에 포괄적인 섬유 협정 합의에 이르러 10개 품목의 규제가 다음날 11일부터 발효했다. 실시 규정의 미비로부터 EU항에 중국 섬유 제품 의 대량 체화가 발생하기도 하고 물량 부족에 분개한 EU 소매 업계로부터의 압력을 받기도 하여 일부 완화하는 경우도 볼 수 있었다. 중국의 수출에 브레이크, 아시아 여러 나라가 건투를 나타내 보인다 대조적으로 미국은 세이프 가드에 의한 수입 규제를 배경으로 중국과의 교섭에 임했다. 교섭은 중 미 및 제3국과 장소를 바꾸면서 7회에 이르러 11월 8일 런던에서 간신히 합의에 이르렀다. 합의 내용 자체는 기준이 되는 실적이나 신장률을 보아 중국에서는 미국, EU 모두 좋은 것이 되었 다. 미국, EU 모두 섬유 생산자의 의향뿐만이 아니라 섬유 제품 유통 업계나 섬유 제품 이외의 업 계 이해도 정치적으로 반영시켰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여하튼 “신쿼터” 시대라고도 하는 새로 운 질서의 단계에 금년 들어갔다. 격동이었던 2005년, 미국 섬유 제품 수입 통계에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수량 베이스로 보면 전 체 신장률이 8%임에 대하여 중국은 44% 증가로 돌출, 33%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캐나다, 멕시코 등 근린 여러 나라로부터의 수입은 후퇴하였다. 아시아 중진국인 한국, 대만의 대폭적인 침체도 눈에 띈다. 반면, 그 이외의 아시아 지역으로부터의 수입은 인도, 파키스탄을 시발로 하여 건투했다. 중국에 의 일극집중에 위기감을 가지는 나라도 있었지만 미국에 의한 중국 제품에 대한 세이프 가드 규제 에 의한 혜택이 자조 노력과 겹쳐져 한숨 돌릴 수 있는 결과가 되었다. 중미 섬유 협정 발효에 수반해 주목 받고 있던 금년 1월의 수입 통계에서는, 중국의 섬유 제품 수 입량이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에 머물러, 분명하게 브레이크가 걸렸다. 수입량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중국과는 절대량으로 비견할 수도 없지만, 파키스탄의 36% 증가, 인 도의 34% 증가, 인도네시아의 30% 증가 등 1월에는, 중국의 감속과 대조적으로 아시아 여러 나라 의 대폭적인 성장이 인상적이다. 베트남에서도 17% 증가했다. “차이나 플러스 원”으로, 국제 분업 체제도 다양화 이러한 숫자로 나타나듯이 중국의 수출이 억제되는 가운데 그 외의 아시아 섬유 국가들이 “중국 플러스 원”의 존재로서 각각 자신을 강하게 하고 있는 것을 엿볼 수 있다. 그 요인의 하나는 미국의 유력 어패럴 등이 중국에 대한 일극집중을 의식적으로 피해 생산 기지 를 전략적으로 분산하고 있는 점에 의한다. 중국의 거점을 축소, 철폐하여 베트남으로 옮기는 예 도 볼 수 있다. 각각의 섬유 수출국이 자기의 우수 분야의 강화에 의해서 존재감을 높이려 하고 있는 점도 지적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홈 텍스타일에 경주하는 파키스탄이 좋은 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니트류 의 성장이 2005년 이래 눈에 띄어 왔다. 석유 연료 코스트의 급등이나 중국 제품에 의한 국내 시장의 제압 및 중국 제품의 우회 수출 의혹 등 문제를 포함한 인도네시아에서도 유력 봉제 기업은 선물까지 계약을 늘리고 있다. 한층 더 향후 주목 받는 것은 ASEAN 자유 무역 지역(AFTA)의 심화에 수반하는 지역 협력 체제 의 진전이다. 관세의 철폐에 의해 태국나 인도네시아의 소재를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등에서 봉 제함으로써 중국에 대항할 수 있는 경쟁력을 낳는 것도 가능하게 된다. 이러한 지역에 진출하고 있는 일본계 기업이 그 새로운 구조 변화를 타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진전 이 기대되는 FTA/EPA와 조합하여 일본의 섬유 산업과 아시아 여러 나라와의 국제 분업 체제를 새롭게 구축하는 것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