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세계 무역 기구(WTO)에 2001년 12월에 가맹해 4년이 경과했다. 그 사이 WTO가 1995년에 마련한 섬유 및 섬유 제품에 관한 협정(ATC)에 의한 섬유 무역의 골조가 실효하여 쿼터(수입할 당) 제도가 철폐되었다. 2005년의 섬유 제품 무역 수출은 사상 최초로 1,000억 달러를 돌파해 확실 히 “세계의 공장”으로서 군림하는 중국이 되었다. 구미와의 무역 마찰, 위안화 절상 등 여러 가지 문제를 떠안으면서도 세계의 섬유 무역, 상거래의 흐름은 중국을 중심으로 크게 바뀌려고 한다. 세계를 응시하는 중국, “새로운 상거래의 흐름”을 구축 2005년의 쿼터 철폐 후, 섬유 제품 수출은 20% 이상 성장하였고 특히 대미ㆍ대유럽 연합(EU) 수 출 성장률은 모두 50%를 넘었다. 신화사 통신에 의하면 작년에 중국 섬유업 생산은 급성장하여 국 유 기업과 연간 매상 500만 위안 이상의 비국유 기업의 총 공업 생산고는 전년 대비 26% 증가한 2 조 500억 위안이다. 동시에 수출 규모도 급속히 확대하여 2005년의 섬유 제품 수출액은 동 21% 증 가한 1,175억 달러였다(그래프 1 참조). 이것은 미국과 EU가 중국 섬유 제품의 2대 수출 시장이 되 어 종래의 일본을 중심으로 한 수출지의 구도가 크게 바뀐 것이 된다. “중국은 분명하게 세계를 보 고 있다”고 상사의 관계자는 입을 모아 말한다. 즉, 지금까지와 같이 “중국=코스트 메리트를 추구 한 생산 거점”으로서 인식한 상태로는 “외면당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중국 현지 기업은 저비용 대량 생산으로부터 구미 시장을 노린 고부가가치 생산을 지향하는 움직 임도 강해지고 있다. 2006년 1월에 상하이 대표부을 개설한 환편물 기계의 메이커 福原精機製作所 의 趙恒弟 수석대표는 浙江省이라든가 江蘇省, 広東省, 山東省 주변의 환편기가 “고급 지향 으로 바뀌어 왔다”고 실감한다. 예를 들면, 보더 라인의 3색 변경 편물 기계의 경우, 6색으로 새로 바꾸면 좋겠다는 요망이 많아졌다고 한다. 3색에서 6색으로 바꾸었을 때 생산성이 저하하지만 부 가가치가 높은 천을 생산할 수 있다. 현지 기업으로부터 너무 세 번수의 천을 사용해서 “퍼커링이 일어나 대량 생산을 할 수 없다고 하 는 상담을 듣는다”고 東棉(上海)의 桝本雅一 방직 원료부 경리는 지금까지는 없었던 것 같 은 기술 수준의 이야기가 최근 많아진 것을 지적한다. 게다가 세이프 가드(긴급 수출 제한 조치) 로 자유롭게 수출할 수 없는 구미보다 “남미나 러시아, 중동 등 논쿼터 지역에 대한 수출도 활발해 지고 있다”는 점도 덧붙인다. 실제, 신화사 통신의 보도에 의하면 예를 들어 남미 브라질의 경우 2005년 중국 방직품의 수출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3억 9,500만 달러로 복식만으로도 중국 제품의 브라질 시장 점유율은 2000 년의 20%에서 2005년에는 61%로 확대되었다. 실과 직물은 2000년의 불과 1%에서 2005년에는 17%로 증가했다. 이러한 중국의 빠른 움직임은 세계의 무역 구조를 차이니즈 스탠더드로부터 “글로벌 스탠더드”로 변용시킬 가능성을 감추고 있다. 중국 정부는 세계 각국ㆍ지역의 경제적인 연계를 깊게 하기 위하 여 자유 무역 협정이나 특혜 관세 협정을 체결하여 해당 원산지의 수입 상품에 대해서 최혜국 세 율보다 한층 더 낮은 협정 세율을 적용하는 등의 움직임도 보인다. 금년도 영향은 피할 수 없다 - 세이프 가드 문제 쿼터 철폐 후 아니나 다를까, 구미와의 무역 마찰이 생겼지만 금년도 그 영향은 계속 될 것 같다. 미국은 2005년 5월 하순의 세이프 가드 발동 후, 이미 면 니트 셔츠, 블라우스와 면, 화합섬 속옷, 면 바지가 수입 제한량에 이르렀다고 보고 연내의 수입을 금지했다. 기계 메이커에서는 국내용 판 매가 저조하고 상사에서도 수출 쿼터를 가진 메이커와 함께 제한을 받는 품목을 중점 아이템으로 부터 제외하는 등의 대응을 압박 당하는 등 많은 영향이 생겼다. 2006년 1월의 세관 속보에 의하면 중국의 방직품ㆍ어패럴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101억 8,000만 달러에 이르렀다. 향후 구미용 수출은 15%, 대일 수출도 5% 전후의 페이스로 성장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때문에 EU나 미국에 대한 섬유 제품 할당액 매매 경쟁이 격렬해지고, 인 기 수출 품목의 할당 양도 가격이 입찰 모집 가격의 수배로 튀고 있는 것이 현상이다. 일본계 기업의 대부분은 일본 전용이 많고 구미 전용은 “지금부터 확대한다”라고 하는 기업이 많 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2005년 1월에 도입한 섬유 제품에 대한 수출 관세와 같이 쿼터 철폐에 의 한 자국의 섬유 제품 수출 급증을 “자율”하기 위한 세가 도입되어 대일 의류 제품 수출의 납기 지 연(수속이 번잡화했기 때문에)과 코스트의 두 가지 면에서 영향을 준 예가 있던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카운트다운 시작되어? - 위안화 절상 2005년 7월 21일, 중국 정부는 대 달러 기준 환율을 8.27위안대로부터 8.11위안으로 절상함과 동시 에 대미 달러 고정을 폐지, 통화 바스켓을 참고로 하는 관리 플로트로 새로 바꾸었다. 이후 큰 변 동은 없다. 단지, 신경 쓰이는 것은 2006년에 들어가 위안화 환율의 변동이 빈번하다는 점이다(그래프 2 참 조). “이제 절상하여도 이상하지는 않다”(상사 관계자)라는 소리도 들리는데 실제 어느 시점에서 절상될 것인가는 예상할 수 없다. 절상 폭도 중ㆍ단기적으로는 “3%”라는 쪽이 강하기는 하지만 억 측을 나타내지는 않는다. 어느 상사 관계자는 “홍콩 달러와 같은 수준까지는 아니다”고 지적한다. 즉, 1달러=7.8홍콩 달러까 지의 수준으로는 절상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것은 정확히 위안을 3% 절상하였을 때의 수준에 가 깝다. “그렇지 않으면 홍콩의 존재 가치가 없어진다”. 즉, 반대로 말하면 1달러=7.8위안까지의 절 상을 바라보는 전망을 가지지 않으면 안 된다. YKK의 경우, 2, 5, 10, 15%로 생기는 영향을 시산하 여 원재료의 수입분과의 상쇄, 기본이 위안 결제라고 하는 이유에서 큰 타격은 되지 않는다는 견 해를 나타낸다. 위안화가 너무 강해지면 이번은 에너지 자원이 중국에 너무 집중한다고 하는 각국의 염려도 있어 큰 절상은 반발을 부를 가능성도 있다. 또, 중국 국내의 수출을 주로 하는 방직ㆍ어패럴 업계에의 영향은 불가피하고 위안화가 1% 절상할 때마다 방직업의 판매 이익은 2~6% 저하한다고 하는 만 큼 중국 정부도 신중한 대응에 압박 당하고 있다. 인재 부족의 봉제 공장, “육성” 환경으로 상하이 주변에서는 다양화하는 산업 구조로 노동자의 직종 선택 폭이 넓어져 공장의 인재 확보가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봉제 공장을 어떻게 경영하는지 또는 어떻게 임해 갈지도 중요한 과제다. 앞서 논술한 “중국 기업도 고부가가치화의 대응”을 요구해 가는 데는 인재의 교육과 스킬 업은 반 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실제 JUKI에서는 미싱의 납입 시기가 변화하고 있다. 춘절 전후에 집중하고 있던 납기가 3, 4년 전 부터 12~3월로 평준화해 왔다. 이것은 춘절 전후에 납기를 분산시킴으로써 춘절 후에 공장으로 돌 아오지 않았던 공원 부분의 납입 부담을 경감하려고 하는 공장 측의 괴로운 현상이 떠오른다. 향후, 경제 성장에 의한 인건비의 확대, 원ㆍ연료고, 위안 절상 등의 억압이 강해져 코스트가 오르 는 것은 불가피하다. 住金物産의 西田外志雄 집행 임원 중국 대표 겸 중국 생산 관리 센터장은 10 년 전의 원점으로 돌아와 “육성 공장”이라고 하는 의식으로 봉제 거점을 활용하는 시기에 도달해 있다고 지적한다. 八木通商의 봉제 공장, 상하이 八木 美安時装의 城谷証 총경리 도 “봉제는 사람의 질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매년 인재가 바뀌는 공장에서는 향후 꾸려나갈 수 없 게 될 가능성이 있다는 인식을 나타낸다. 그 중에는 봉제 공장에 학교를 병설하는 등, 설비나 복지에 힘을 쓰는 중국 기업도 나왔다. 물건 만들기에 대한 의식의 변화와 함께 인재에 대한 생각도 또 바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