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TO 가맹 일본의 섬유 비즈니스에 있어서 “중국 플러스 원”의 유력 생산 거점으로서 항상 맨 먼저에 이름이 오르는 베트남. 세계무역기구(WTO)에 대한 정식 가맹에 따라 대일 제품 비즈니스의 봉제 거점으 로서의 역할에 변화가 있을 것인가. “새로운 시대”의 베트남 섬유 상황을 탐구해 본다. ◇ 베트남 정부의 구엔탄즌 새로운 수상은 “향후 10년에 대하여 말하자면 봉제업은 베트남의 기간 산 업이다”라고 명언하고 있다. WTO 가맹 후에도 일본이나 구미의 어패럴에 있어서 베트남의 봉제 거점으로서의 중요도는 높아지는 일은 있어도 내려가지는 않는다. 2005년부터 섬유 무역의 쿼터 프리 체제로 중국으로부터 구미 시장용 섬유 제품 수출이 폭발하여 베트남으로부터의 수출은 감소한다고 내다보고 있었다. 그러나 베트남 상업성에 의하면 2005년 의 섬유 제품 수출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약 48억∼48억 5,000만 달러로 그 중 미국용은 6.1% 증가한 26억 3,000만 달러, EU용도 동 10% 증가한 8억 3,000만 달러로 상승세로 추이하였다. 쿼터 프리로 중국에 시프트한 오더가 그 후의 미국-중국, 유럽-중국의 섬유 무역 마찰의 혼란을 피해 베트남으로 돌아왔다. 중국은 미국에 2008년까지, EU는 2007년 말까지 수출규제를 실시한 다. 이 때문에 WTO 가맹이 실현되면 베트남 자신의 쿼터를 벗어남으로써 대 유럽 수출은 한층 증 가한다고 예측된다. 2005년의 베트남에서 일본의 어패럴 제품 수입(일본섬유수입조합 조사)을 보면 수량이 전년 대비 9.0%, 금액은 동 9.7%로 높은 성장을 보였다. 수량에서 중국에 이어 제2위, 금액으로도 중국, 이 탈리아에 이어 제3위의 공급국이 되고 있다. 베트남 정부도 규제가 없는 일본 시장에 대한 수출을 중시한다. 일본과 베트남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의는 일본 측의 적극적인 어프로치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측이 WTO 가맹을 우선하고 있기 때문에 진전을 볼 수 없다. FTA가 성립하면 일본 측의 수입 관세 가 경감, 철폐가 되어 중국에 대해서 큰 어드밴티지가 되는 것은 틀림없다. * 대일 봉제는 아이템 한정? 베트남의 봉제 거점으로서의 중요성은 세계무역기구(WTO) 가맹 후도 변하지 않는다. 오히려 쿼 터의 폐지 등 무역의 자유도가 높아짐으로써 그 자리 매김은 보다 중요하게 된다. 중국의 華東, 華南 지역에서 가격 경쟁력 저하의 큰 요인이 되고 있는 인건비의 상승은 호치민, 하 노이 등 일부 대도시권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베트남 섬유 산업의 공장의 교외화, 도너츠 화 현상은 시작되었을 뿐으로 “자동차로 1시간 정도 가면 인건비 상승, 노동자 확보난의 소리는 강 하게 들리지 않는”(伊藤忠商事 호치민 사무소의 小林宗太郎 소장) 상황에 있다. 인건비는 중국 상하이의 60∼70% 정도가 시세이다. 대일 어패럴 제품의 봉제 거점으로서는 상하이를 중심으로 한 중국 華東 지역이라든가 青 島, 大連과의 비교에서 소재 조달의 자유도나 지리적인 제약 등에서 생산 아이템이 아무래도 한정 된다. 극한적인 QR 체제가 한층 진행된 영이나 캐리어용의 여성 아이템은 일본과의 물리적인 거리로부 터 어렵다. 유니폼, 슈트, 블랙 포멀, 스포츠, 이너 등 비교적 계획성의 높고 납기에 여유가 있는 아이템이 중심이 된다. 실제로 현재 베트남에서 일본용 제품을 본격적으로 다루는 공장은 거의 이 러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주로 한다. 항상 맨 먼저에 이름이 오르는 “중국 플러스 원”에 대해서도 중국으로 생산 거점의 일극집중 리스 크를 부분적으로 연계매매(hedge)한다고 하는 의미이며 결코 베트남이 중국을 대체하는 것은 아 니다. 베트남에서 드레스 셔츠의 15%를 봉제하는 丸紅텍스타일부의 芝田吉孝 부부장은 “생산 능 력이나 밸런스에서 봐도 20∼25% 정도까지가 한계”라고 한다. 성실하고 근면한 국민성, 손끝의 손재주가 있는 등 베트남의 작업자를 평가하는 소리는 많다. 한 편 중국인과의 비교에서 돈에 대한 집착이 적다고 하고 “잔업 수당으로 공정의 무리를 이롭게 하 는 나라는 아니다”고 하는 지적도 듣는다. 그런 만큼 대일 비즈니스는 보다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 생산으로 진행되게 된다. *대 구미의 중요 생산 거점 중국 華東지역이나 華南지역에서는 산업구조의 전환을 진행시키고 싶은 정부의 지지도 있어 매 년 최저 임금이 상승하는 등, 비용 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을 받아 베트남에서 는 일본용, 미국용 모두 신규 봉제 공장의 진출이 계속 되고 있고 종래의 한국, 대만, 일본 이외에 홍콩이나 중국 본토, 태국으로부터도 진출이 시작되고 있다. 해외 자본의 잇따르는 진출로 전체의 수준 향상을 도모하여 “아시아 봉제와 수세, 자수, 프린트 등 2차 가공 산지로서의 존재 가치는 높다”(伊藤忠商事 호치민 사무소의 小林宗太郎 소장) 고 봉제, 가공 거점으로서의 베트남의 실력을 평가하는 소리는 많다.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등 주변의 후발국의 추격은 있지만, 인프라, 노동 인구 등의 여러 문제 로부터 향후 수년은 베트남을 따라 잡는 것은 어렵다. 대일 제품 비즈니스에서 베트남 봉제 거점이 유니폼, 슈트 등 한정적인 아이템에 한정되는 가운 데 대 구미 비즈니스에서는 봉제 거점으로서의 가능성을 넓힌다. 세계무역기구(WTO)에 대한 가 맹이 정해짐으로써 베트남으로부터의 섬유제품 수출이 쿼터 프리가 되어 구미용 제품 수출은 한 층 가속한다고 예측된다. “아시아를 북쪽과 남쪽으로 나누어 북부는 상하이를 중심 거점으로 하여 대일 제품 비즈니스를 전 개하고, 남부는 홍콩을 컨트롤 센터로 대 구미 등 삼국 거래를 목표로 한다”. 베트남의 봉제 자회사 “패션 포스 NO.1 팩토리”로 미국의 대기업 스포츠 브랜드용 남성용 캐주얼 제품을 생산하는 NI帝人商事의 北野弘 상무 의료 섬유 부문장은 세계 시장을 시야에 넣은 어패럴 제품의 OEM(상대편 브랜드에 의한 생산) 전략을 이렇게 말한다. 도로망의 정비 등 인프라 면에서의 개선이 시급하다는 점, 베트남 정부도 그 점은 충분히 이해하 여 여러 가지 구체적 실시책을 진행시키고 있다. 현상을 보는 한, 대 구미 제품 비즈니스를 중심으 로 한 베트남 봉제가 향후 수년은 세계의 섬유 산업으로 중요한 포지션을 차지하는 것은 틀림없 다. * 발전의 열쇠를 쥔 소재 조달 베트남을 어패럴 제품의 봉제 거점으로서 생각할 때 일본의 업스트림, 미들스트림 산업이 육성되 어 있지 않기 때문에 “소재의 조달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하는 물건 만들기에서는 지극히 중요 한 과제가 항상 따라 다닌다. 伊藤忠商事의 小林宗太郎 호치민 사무소장도 “베트남 섬유 산 업의 10년 후를 점치는 큰 테마”라고 지적한다. 전체적인 베트남의 국내산 원재료의 조달률은 현재 25% 정도라고 하여 대부분의 기업은 일본으로 부터의 기능 소재 등의 반입에 가세하고 한국, 대만, 홍콩, 타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변 각국 으로부터의 수입으로 대응한다. 특히 아시아의 소재 공급 허브를 목표로 하는 태국에서는 많은 소재가 들어간다. “2010년까지 한 정하면 아시아, 아세안 연합의 소재 대응으로 커버해 나가게 된다”(伊藤忠商事의 小林宗太 郎)라는 견해가 일반적이다. 소재를 수입하면 비용적으로는 비교적 비싸게 되기 때문에 베트남 현지에서의 소재 조달 비율도 서서히 높아지고 있다. 셔츠 사업에서 전 생산의 20%를 베트남에서 봉제 하는 丸紅 텍스타일 제품 부의 芝田吉孝 부부장은 “11년 전에 진출한 그 때는 소재의 현지 조달은 거의 없었지만 현재는 드 레스 셔츠에 80%를 초과하였다. 품질적으로도 문제는 없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배경에는 이미 한국, 대만계 자본의 소재 메이커가 베트남에 적극적으로 진출하여 원사, 텍스타일의 공급을 시작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이템에 따라서는 일본, 미국용 제품의 소재로서 충 분히 활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품질이 향상, 안정되어 왔다. 베트남 정부도 수수방관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소재 조달이 섬유 산업 발전의 과제라고 인식하 고 대책을 진행시키고 있다. 기간산업인 섬유 비즈니스로 구미용 수출을 유지하여 규제가 없는 일 본용 수출을 확대하기 위하여 “2010년 섬유 산업 개발 스피드 업 계획”을 책정하였다. 그 중에 봉 제업에 의한 부가가치화라든가 OEM(상대편 브랜드에 의한 생산) 거래로부터 자주 거래로의 전 환 등과 더불어 국산 원재료의 조달율 향상을 위해 원사, 직물 단계에서의 투자 촉진을 장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