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니클로(UNIQLO)는 2008년 겨울부터 흡습·발열 소재(吸濕·發熱 素材)인 ‘히트 텍(Heat- tech)’을 세계에 전시하기 시작하였다. 히트 텍은 5년 전에 판매하기 시작하였을 때부터, 매년 판 매가 늘어 2007년에는 일본 국내에서 2,000만 매(枚)의 판매 기록을 올리고 있다. 2008년기에는 일 본 국내에서 2,700만매, 해외에서 100만 매 도합 2,800만 매를 목표로 판매하였다. 히트 텍은 도레이(Toray)와 공동으로 개발한 소재로서 ① 몸에서 발산되는 수증기를 흡수하여 확산(擴散)하는 발열 기능이 있으며, ② 발열된 열이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하는 보온 기능, ③ 걱정이 되는 냄새를 줄이는 항균 기능, ④ 착용감을 쾌적하게 하는 스트레치 기능, ⑤ 밀크 프로테인(milk protein)을 섬유에 배합함으로써 생기는 보습 기능 (레이디즈 : ladies, 키즈 : kids용에 한함), ⑥ 몸에서 나오는 수분을 흡수하여 발산시키는 흡한 속건 기능(멘즈 : men’s에 한함) 을 갖추고 있다. 유니클로에서는 히트 텍을 일본의 첨단 기술과 패션이 융합하여 만들어진 저팬 테크놀로지 웨어 (Japan Technology wear)로서 세계에 전시하고 있다. 옥외 광고, 신문 광고, 잡지 광고 등에 세 계에 통일된 비주얼(visual)로 게재하여, 기능성이나 품질을 폭넓게 정성껏 제시하고 있다. 뉴욕, 런던(London), 베이징(北京), 파리, 서울의 5개국 도시에서 유니클로로서는 최초로 기프팅 이벤 트(gifting event)를 2008년 말에 실시하였다. 유니클로는 “세계에서 일본은 최고의 섬유 기술을 갖고 있는데, 그것이 세계에 알려져 있지 않다. 히트 텍을 세계로 판매 확산함으로서 일본의 기능 소재가 아웃 도어 분야(out-door 分野)뿐만 아 니라 패션 아이템으로서 통용되고 있음을 알리고 싶다.”고 코멘트하였다. 2008년기의 히트 텍의 상품은 멘즈가 7개형, 레이디스가 6개형, 키즈가 4개형을 준비하였다. 색은 최대가 14개 색이며, 가격은 790~1,500 엔(세 포함) 정도이다. 패션성을 더욱 높인 디자인을 채용 하여, 껴입는 옷을 즐길 수 있게 배려하였다. 히트 텍의 CM(commercial message : 廣告 放送)에 출연(出演)한 여자 탤런트는 “착용감이 좋으 며, 1장의 옷으로 몸속까지 따스해지는 것을 느꼈다. 원피스 따위와 함께 옷을 껴입음으로써 얇게 입으면서 패션을 즐기고 싶다.”고 코멘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