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라보는 전자선 그래프트 중합 가공 소재(電子線 graft 重合 加工 素材) ‘이브리크(EBRIQ)’로 면 100% 방염 가공 소재를 개발하는 데에 성공하였다. 2009년 6월에 개최된 ‘2010 춘하 구라보 섬유 사업부 전(2010 春夏 구라보 纖維 事業部 展)’에서 발표하였다. 판매는 2009년 7월부터 시작되었 고, 초년도의 판매고는 1억 엔을 계획하고 있으며, 3년 후에는 5억 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브리크 방염은, 면에 난연 기능 모노머(難燃 機能 monomer)를 분자 레벨에서 섬유 분자에 그래 프트시킴으로써 세탁 내구성(高 洗濯 耐久性)이 강하며, 기능은 반영구적으로 유지할 수가 있다. 이번 개발에서 일본 방염 협회의 방염 마크 인증에 필요한 독성 심사 코드도 난연성 모노머를 그 래프트 중합한 섬유가 등록되어 방염 제품 인정도 받았으며 특허도 신청 중이다. 유니폼, 홈 패션 (home fashion), 아웃 도어(out-door) 용도 등으로 판매된다. 근년에 소비자가 안전을 많이 찾게 되었는데, 방염 소재의 시장도 커지는 경향이 보인다. 다른 한 편으로는 면 100%의 방염 소재는, 소재로서의 취급이 쉬워서 니즈가 큰 반면에 원래 면이 타기 쉬 운 소재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가공으로는 방염성이 좋은 소재를 개발하기가 어려웠다. 이에 대하 여 구라보는 독자적인 가공 기술인 ‘전자선 그래프트 중합 가공’을 활용함으로써, 일본 방염 협회 인정 기준에 합격할 수 있는 면 100% 방염 소재 개발에 성공하였다. 이브리크는 섬유에 전자선을 쬐여, 기능 모노머를 분자 레벨로 섬유에 그래프트 중합하여 면(綿) 등에 새로운 기능을 덧붙여 준 소재이다. 구라보에서는 이제까지 항균, 소취, 습윤 발열, 접촉 냉 감(接觸 冷感)의 4가지 기능 소재를 개발해왔다. 이번의 이브리크 방염 개발로 5종류의 라인 업 (line up)으로 전개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