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 불황으로 산업계의 많은 업종들이 갑자기 L자형 감산(L字型 減産)의 수렁으로 빠지고 있다. 그래서 일본 국내에서도 전체적으로 크게 소비가 줄고, 섬유 수요도 수축되고 있다. 일본 시 장이 머지않아 호전될 것을 전제로 구미의 여러 SPA(Specialty retailer of Private level Apparel : 어패럴 제조·소매업)들이 계속 일본 시장에 자리를 잡고, 국제적인 제로 섬 경쟁(zero sum 경쟁 : players들 사이의 승자와 패자의 손득의 합계가 언제나 zero가 되는 경쟁)을 확대 (escalate)하고 있다. 이와 나란히 시장 수축 대응책도 눈에 띄는데, 방적이나 합섬 각사가 생산 을 줄이거나 생산 품목을 줄임으로써, 섬유의 중류 업종(中流 業種)들은 감산(減産)과 생산 품목 을 줄이는 것이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섬유 제품 시장 쟁탈(爭奪 : 서로 다투어 빼앗음)과 감산, 업계의 정리 도태(整理 淘汰)가 동시에 쏟아져 나와, 2009년 섬유 산업은 첫 번째의 파란(波亂)인 변신을 맞게 될 것 같다. 이렇게까지 극심한 경위에 대하여, 석학(碩學) 은 자동차 관계에서 생산을 줄인 데에 따른 영향과 비교 검증해 보면 이제부터 격변하게 되는 모 습은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으리라고 지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