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속에서 섬유 산업이 가야 할 새롭고 참된 길 <2/2> 등록일 : 2009.12.17 I 조회수 : 743 작성자 : admin |
◎ 새 기술의 부가 가치로 살아남아, 제조와 유통의 콜래보를 만들어내
앞으로 수출 산업은 자동차 산업의 경우 해외 생산 비율이 커질 것으로 보이며, 일본 국내 생산도
다시 편성하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 있는 산업 말고도 환경이나 식량 뿐 아니라 패션이나 애니메
이션과 같은 분야에서도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예컨대 애니메이션을 보면 프랑스 축구 대
표로 활약한 지단 선수는 ‘캡틴의 날개(captain 翼 ‒ 만화)’를 보고 축구를 시작했다고 한다. 옷에
관해서 보면, 일본 사람의 패션 센스(fashion sense)는 상당히 높으며, 그 소프트(soft)한 감성을
수출에 활용하는 것도 한 수법이 될 수 있다.
일본 섬유 산업은 오랫동안, 깊은 전문성으로 산지마다 분업제를 만들어 왔다. 산지 그 자체가 전
문성에 의한 분업 형식으로 되어 있어 해외와 경쟁하려고 설비 투자하여도 전후의 흐름을 담당하
는 공장이 없으면 해외 경쟁 대상과 경쟁할 수도 없다. 지금의 분업 형식 자체가 병목(neck : 장
애)이 되고 있다. 구조적으로, 보다 더 동시 진행적이면서 버티컬(vertical)한 체제를 갖추지 않고
는, 깊은 전문성을 가진 분업 체제가 오히려 방해가 되어버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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