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진/마키타, 팬 냉각 재킷 공동 개발

<사진> 데이진사 및 마키타사의 팬 냉각 재킷 제품 사진

데이진사와 전동 공구 제조업체인 마키타사는 2겹의 압력 조절 냉각 구조를 적용한 세계 최초의 팬 냉각 재킷을 개발하였다.

압력 조절이 가능한 팬 재킷은 공기가 재킷의 외피와 내부 안감을 통과하여 재킷의 앞뒷면에 닿을 수 있도록 하는 특별한 냉각 구조를 갖는다. 또한 재킷 내부의 원단이 적층되지 않도록 디자인되어 사용자의 활동성을 높일 수 있다. 

공기는 혈액 순환이 특히 활성화되는 목, 겨드랑이 및 가슴 부분의의 구멍을 통해 조절된 압력으로 배출되어 냉각 효과를 높여주며, 지퍼가 달린 팔과 목 부분은 탈부착이 가능하여 조끼 형태로 착용할 수 있다. 또한, 데이진사의 고성능 섬유들을 다양하게 조합하여 고객의 요구에 따라 방수성, 신축성 및 정전기 방지 성능 등을 적용 할 수 있다. 팬 장치는 두께가 39.5mm로 기존 장치보다 5.5mm 더 얇은 수준이며, 배터리는 마키타사의 다른 제품과 동일한 충전 장치로 충전 할 수 있다.

기존 냉각 팬 재킷은 칼라, 소매 및 허리춤을 고정하여 외부의 공기를 재킷 내부에서 순환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착용 시 활동이 다소 불편하였으나, 데이진사의 냉각 및 흡습 특성을 갖는 고성능 소재와 마키타사의 특수 팬 및 배터리 시스템 기술의 결합으로 이와 같은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중동의 고열 지역에 있는 선박에서 근무하는 승무원복으로 시험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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