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슈 대학 섬유학부(信州 大學 纖維學部)는 전신(前身)인 우에다 잠사 전문학교(上田 蚕絲 專門學校)를 포함하여 2010년에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였는데, 일본 중동 지방 중동부(中東部)에 위치한 나가노현(長野縣) 내륙의 우에다시(上田市)에 있다.

신슈 대학은 일본에서 섬유 공학, 고분자 화학 연구 거점 중의 하나로써 일본이 근대화하는데 있어서 다대(多大)한 공헌을 해왔다. 최근에도 산학 제휴로, 적극적으로 공동 연구를 하는 등 신슈 대학의 존재감은 해마다 커지고 있다. 다음은 신슈 대학 졸업생인 도요보(東洋紡) 사카모토(坂本) 사장과 신슈 대학 하마다(濱田) 섬유 학부장이 ‘신슈 대학 섬유학부의 현재와 미래’에 대하여 이번 100주년을 맞이하여 대담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 신슈 대학은 기구학 등의 충실한 기초 교육이 매력적

사카모토 사장은 고등학교 3학년 때 공학계를 택하면서, 그 때의 소원이 풍부한 자연 속에서 학생 시절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으로 신슈 대학 섬유학부에 진학하였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많이 독서하면서 산을 돌아다닐 수 있는 것에 매력을 느꼈고 사진 찍는 것을 매우 좋아하였으므로 학생 시절에는 많은 산에서 사진을 찍기도 하였다. 공부 쪽은 섬유 공학과에서 전문 분야를 공부하기 시작하였는데, 방기(紡機)나 직기(織機)들은 회전체, 캠, 링크 기구, 크랭크 등 많은 기계적 요소가 있었다. 그러므로 특히 기구학에 대하여 많이 배웠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