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월 공장이 신슈 대학과 공동으로 탄소 섬유 직물 개발에 도전

일본 시코쿠(四國) 애히메현(愛媛縣) 이마바리시(今治市)의 우에와키(上脇) 타월 공장이 참신한 직물을 만드는데 도전(challenge)하고 있다. 신슈(信州) 대학과 공동으로 추진해 온 탄소 섬유를 사용한 연료 전지 연구가 인가(認可)됨으로써 실증(實證) · 실험(實驗)이 가능하게 되어, 2011년도까지 이 연구 개발을 실용화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 연구는 탄소 섬유로 짠 직물에 메탄올(methanol) 등을 주 연료로 사용하는 전지를 직물 자체에 붙임으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경량 연료 전지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직물은 여러 겹으로 되어 있는 다중 직물이므로 형상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으며 직물로 의복처럼 만들어, 신체장애자를 보조하는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등 고령자 보호 로봇(高齡者 保護 robot)으로서 고령자를 보호하거나 보조하는 분야에서 이용하는 것도 기대할 수 있다.

다중직의 타월 제품을 만드는 것에 능숙한 우에와키 사장은 “타월 생산 기술과 직기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을 살려 다른 곳에서는 만들 수 없는 상품을 적극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하고, 이번 기획도 스스로 신슈 대학에 가지고 가서 탄소 섬유를 짤 수 있도록 직기를 개조하여 연구에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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