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튼은 인류에게 가장 친근한 섬유이다. 18세기에 산업 혁명으로 면제품이 빠르게 보급되기 시작한 후로는 인류가 살아나가는 데에 없어서는 안 되는 섬유가 되었다. 19세기에 화학 섬유가 새로운 섬유로 나타났을 때 세상은 천연 섬유 시대로부터 인조 섬유 시대로 넘어가는 줄 알았으며 20세기에 합성 섬유가 세상에 나타났을 때 역시 합섬이 완전히 면을 대신하게 되는 줄 알았다. 그런데도 코튼은 죽지 않았고 현재도 면은 인류에게 가장 친근한 섬유이며 그 지위는 계속 변함이 없었다. 일본에서도 무명은 일본인의 생활양식을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지금도 계속 면의 가능성을 찾아 ‘코튼 르네상스(Cotton Renaissance : 면의 復興)’를 큰소리로 공표하고 있다. 일본의 면방들이 면의 가능성을 개발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한다.

면화 가격이 오르고 있다. 원래 면화 가격이 오른 것은 세계적으로 든든한 수요가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어떤 일이 있어도 바뀌지 않는 면의 인기를 나타내는 현상이 극단적인 모양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일본도 예외는 아니다.

CCI(Cotton Council International : 國際 棉花 評議會)는 1998년부터 2년마다 의류 제품, 쇼핑과 텍스타일에 관한 대규모 라이프-스타일 조사(life-style 調査)인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모니터(Global Life-style Monitor)를 실시하고 있다. 2010년에는 일본, 중국, 태국, 인도, 영국, 독일, 이탈리아, 터키, 브라질, 콜롬비아의 10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그 중에서 일본에 관하여는 도쿄와 오사카에서 살고 있는 16살로부터 54살까지의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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