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Thailand) 통화인 바트화(baht貨) 환율이 1 달러에 31 바트를 밑돌았다. 바트화(baht貨)의 환율 상승은 수출 산업에 타격을 주는데, 리먼 쇼크(Lehman Shock) 이후로 생산이 줄어들던 것에서 돌아서 강한 반등을 보이고 있는 자동차나 전자 부품의 수출액은 바트화의 환율 상승을 아랑곳 하지 않고 커지고 있다.

섬유는 자동차나 전자 부품보다도 손익 분기점이 상당히 낮다. 2010년 전반기는 카시트(car seat)나 에어 백(air bag) 등 자동차 수요를 중심으로 회복이 뚜렷하던 섬유 산업도 바트화의 환율 상승이라는 어려운 환경으로 인하여 하반기부터는 고전(苦戰)을 겪어야만 할 것 같다.

다른 한편으로 차이나 플러스 원(China plus one)의 일꾼으로서 주목(注目)받는 정도가, 중국(中) 생산 현장의 스페이스(space)가 타이트(tight)해지고 있기 때문에 갑자기 높아지고 있다. 바트화의 환율 상승이나 인건비 증가(人件費 增加), 인력 부족과 같은 역풍이 불어 닥치고 있는데 차이나 플러스 원이나 자동차 생산 대수가 늘고 있는 순풍(順風)을 얼마만큼 받아들일 수 있을지, 이것이 태국에 있는 일본계 섬유 기업의 2010년기(期) 업적에 크게 영향을 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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