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적 협회의 이노우에(井上 晶博) 회장(현 구라보 사장)은 현재 중국을 중심으로 상품을 생산해 온 것에 대하여 “아주 잊힐 뻔 했던 차이나 리스크(China risk)가 단숨에 분명히 표면에 드러났다.”고 지적하였다. 그렇다고는 하나 역시 중국은 장차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이 될 것이다.

“중국에는 부유층이 이미 7,000만 명 정도나 있고, 일본 방적 업계는 바로 이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중국에 없는 고감도 · 고품질의 상품을 계속 개발하여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일본 국내에 개발은 물론 생산 설비가 필요하다. 일본 방적 협회로써도 세계에 자랑할 만한 축적된 기술을 이어나가기 위하여 충실하게 활동해 나가야 할 것이다.

◎ 중국의 7,000만 명의 부유층을 고객으로 잡아라

중국은 2010년에 생산 거점으로써 큰 모순을 드러내었다. 인건비가 오르고 노동력이 부족하고 전력 · 환경 문제, 구미로의 오더가 집중되면서 일본으로의 수출을 멀리하고 있는 등으로 잊힐 뻔 했던 차이나 리스크가 갑자기 표면으로 드러났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리스크를 분산시키는 관점에서 차이나 플러스 원(China plus one)이 움직이고 있으며, 후보지로써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이 대상이 되고 있는데 소재로부터 제품까지 일관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보더라도 일본 방적 업계가 여러 가지 투자해 온 배경도 있어 인도네시아를 다시 검토해 보려는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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