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ITI시험연구원, ‘2025 월드푸드테크 표준 포럼’ 공동 주최
[사진=과천시]
우리 연구원은 9일 과천시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린「2025 월드푸드테크 표준 포럼」을 과천시, 월드푸드테크협의회,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푸드테크 산업의 국제 표준과 인증 체계 구축을 주제로 산·학·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는 자리였습니다.
행사에는 본원 이상락 원장을 비롯해 신계용 과천시장, KTR 김현철 원장, 과천시 푸드테크산업 육성위원회, 학계 전문가, 전국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푸드테크의 미래와 표준화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본원은 이날 체결된 과천시-월드푸드테크협의회-KOTITI-KTR 간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인증 기반 시험·분석·컨설팅 지원 ▲국제적으로 통용 가능한 푸드테크 인증 모델 구축 ▲산업계 맞춤형 표준화 전략 수립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식품·생활·환경·소재 등 종합 시험·인증 기관으로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푸드테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포럼의 세션에서는 서울대, KAIST, KTR 등 전문가들의 발표와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한국식품연구원·KOTITI시험연구원이 참여한 패널토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본원 최택균 본부장은 “푸드테크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신뢰성 있는 인증 체계가 필수적”이라며, “KOTITI는 축적된 시험·검사 역량을 토대로 글로벌 인증 네트워크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포럼을 통해 본원은 과천시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국제 수준의 푸드테크 시험·인증 시스템을 마련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표준화 기반 구축에 앞장설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