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세계인정의 날, KOTITI시험연구원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우수기관 표창 쾌거

 


▲ KOTITI시험연구원 김영률 원장(좌 세 번째)이 제7회 세계 인정의 날 기념식에서 성시헌 국가기술표준원장(좌 네 번째),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였다.
 

  KOTITI시험연구원(이사장 김정수, 이하 KOTITI)은 지난 11일 강남구 건설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7회 세계 인정의 날 기념식에서 인정분야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이 국제인정기구(ILAC 및 IAF)가 정한 ‘세계 인정의 날’을 맞이하여 시험․인증기관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정분야의 우수기관 및 유공자에 대한 포상 수여식과 기념세미나를 개최하였다.

  KOTITI는 1961년 우리나라 최초의 섬유제품 시험검사기관으로 설립된 이래, 100여 개 국으로 수출되는 국산 섬유 제품에 대한 품질 인증을 통해 한국 섬유제품의 국제적 위상과 품질 향상에 기여하여 왔으며 지난 12월, 공산품의 안전인증업무를 수행하는 안전인증기관기관으로 지정되어 공산품에 대한 안전과 품질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는 해외 6개국 12개 지역에 해외법인과 시험실을 보유한 글로벌 종합시험검사 기관으로서 해외로 진출한 국내섬유업계에 Trouble shooting, 시험분석 및 품질 검사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 지원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품질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속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원면 점착성 분야 시험평가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국제표준(ISO 12027)을 제정하여 한국 섬유 시험분석역량의 위상 제고에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전기전자 제품의 할로젠 시험 평가 분야에서 국제 표준(IEC 62321-3-2) 제정에 참여하는 등 섬유 및 전기전자 분야 시험인증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번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업무실적 이외에도 섬유산업 인력양성을 위하여 온라인 섬유기술교육 컨텐츠 개발과 특정 교육대상을 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제공함으로써 섬유업계의 교육훈련 어려움을 해소하고 인재 양성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09년부터 3년 간 섬유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 장학생 70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수여하였으며 2012년 (재)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장학재단과의 「KOTITI장학회」 운영을 통해 장학기금을 출연하여 섬유산업 전문인력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