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ITI시험연구원, 중국 국가시험기관
SQI와 업무협약 체결
SQI와 업무협약 체결

<업무협약 체결 후 KOTITI 김영률 원장(우측)과 SQI 지페이 원장(좌측)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OTITI시험연구원(이하 KOTITI, 이사장 김정수)은 지난 26일 중국국가시험기관인 질량감독검험기술연구원(이하 SQI)과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KOTITI는 지난 2008년 상해시 섬유검험소(SIFI)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중국 국가표준(GB) 관련 협력 업무를 수행해오면서 우호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 그러나 중국시험인증산업 정책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국가시험기관과의 업무 협력이 불가피해짐에 기존의 관련 업무 범위를 확대하여 SQI와 새로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섬유제품뿐만 아니라 폭넓은 소비재 제품에 대한 시험분석 및 관련 정보 교류 등과 관련하여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다. 협약식에는 KOTITI의 김영률 원장, 이상락 부원장과 SQI의 지페이(季飞) 원장, 루린화(陆林华) 부원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SQI에서 진행되었다.
SQI는 중국국가시험기관으로 섬유제품, 식품, 화장품, 건자재, 전기전자 등 폭넓은 분야에 대한 시험분석 자격을 보유한 기관이며 중국 내에 유통되는 제품에 대한 시판품 조사 권한을 가지고 있고 중국의 품질관리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한국 내 국가공인시험검사기관인 KOTITI는 SQI와의 금번 협약을 통해 중국에 진출한 국내 섬유기업들의 제품 품질관리와 중국시장 대응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과 중국에서 유사한 사업영역을 가지고 있는 KOTITI와 SQI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협력분야를 확대해 나아감으로써 전면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