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면화는 16세기부터 동북부인 마라냥(Maranhao)주, 피아우이(Piaui)주 바이아(Bahia)주 등 지에서 재배가 시작되어 1825년에는 브라질 수출품의 30%를 차지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브라질의 이때의 면화는 다년초의 면화였었다. 이 면화의 솜 봉오리를 코튼 볼(Cotton Boll=브라질에 서는 사과라는 뜻)이라 하였고, 하나의 봉오리엔 3-5 개의 캡슐이 달리며 한 캡슐에 6-7 개의 면실이 들어가 있는 그런 면화였다. 그러나 1880년부터 미국 면을 재배하기 시작하면서 브라질의 면화산업 은 일시적으로 쇠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