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정보] 공석붕의 섬유소재 해설 - 페루면 출판일 : 2012.07.16 저자 : 한국패션협회, 섬유기술사회 명예회장 공석붕 서지사항 : 등록일 : 2012.07.16 I 조회수 : 249 작성자 : admin |
우리가 페루하면 떠오르는 것은 15세기 잉카제국의 유물인 마추픽추(Machu Picchu)를 생각하게 되
지만, 섬유와 인연을 맺고 있는 우리는 페루면을 무시할 수 없는 특징이 있다.
페루 북부 해안가에 있는 치카마(Chicama)계곡의 유적에서 B.C. 3000년경의 면제품이 출토된 것에
서 이미 오래 전에 면화가 재배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으며, 페루 북부에서 시작된 것이 장섬유면인
바르바덴세(Gossypium barbadense)라고 추정되기 때문이다. 이 면화의 종류가 세계로 퍼져나가서
현재의 해도면이나 이집트면, 수단면 등으로 발전하였기에 페루면을 빼 놓을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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