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도쿠오까그룹은 데이진과 공동으로 폴리에스테르 방적사의 선염직물 개발에 성공하여 돌렌테(Dolente)라는 브랜드로 이번 추동제품부터 본격판매할 예정이다. 신합섬의 방적사로서 100% 폴리에스테르의 인기는 높아지고 있지만 선염으로 염색할 경우 변색 등의 어려움 때문에 아직까지는 후염 중심으로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선염기술의 개발은 획기적이라고 할 수 있다. 동그룹에서는 데이진으로부터 원사를 공급받고 제직, 염색은 시마도리 도쿠오까, 가공은 도쿠다케의 계열회사에서 일관 공정으로 수행하기 때문에 개발이 앞당겨질 수가 있었다. 돌렌테(이탈리아어로 감성을 나타냄)는 드레이프성, 유연성 등과 독특한 태를 보유하고 있고 그외의 기능으로서는 흡수, 속건, 내세탁성, 대전방지성 등이 우수하며 가공시의 최대 난점인 변색을 방지했다는 면이 큰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