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복내기후란 의복과 피부사이의 미소한 공간의 온도, 습도, 및 기류의 총칭이다. 동양방에서는 이러한 기후의 평가법을 확립하고 이에 따른 결적 직물을 전개하고 있는데, 심층에 극세 폴리에스테르 단섬유, 중간층에 교락한 폴리에스테르 장섬유와 면, 표층에 면을 배치한 삼층구조사를 사용한 직물이 이런 종류의 소재로서 유명하다. 이 소재는 흡한발산성이 주된 특징이기 때문에, 여름용 의류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91년부터 전개되기 시작한, 표층에 양모와 아크릴을 배치한 삼층구조사를 사용한 직물이 겨울용으로 정착되기 시작해 상품화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