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귀하께서 참석하셨던 교육의 내용이 실망스러우셨다니 저희로서도 유감입니다. 이번 교육에서 추구하고자 하였던 것은, 면방 회원사들이 원면 품질 분석용으로 HVI와 AFIS, 사 품질 분석용 Uster Tensorapid, Classimat 및 Yarn Clearer 기종을 현재 도입하여 활용하고 있지만, 이에 관련하여 제반 기초 지식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업무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이들 기기의 이론적인 계측 원리와 함께 시험 분석 과정에서 언급되는 물성들의 정의 등을 교육하고자 하였던 것입니다.따라서, 이 교육은 기존에 참가하였던 분들을 대상으로 자료를 해마다 갱신해 가면서 하는 교육이 아니라, 새로 이 계통의 업무를 맡게 되거나 아니면 체계적인 관련 이론의 재정립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한 교육입니다. 1. 이 교육에서 언급되는 자료의 업데이트 필요성에 대하여는 저희들도 동감하고 있으나, 우선은 회원사들로부터 실제 생산되고 있는 품종들에 대한 자료 협조는 거의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시험 기기 메이커들의 자료에만 의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앞으로 이에 관한 최신의 자료를, 면방 회원사들로부터도 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 단순 텍스트식 강의를 지양하는 것은 물론 저희 역시 추구하는 것입니다. 관련 동영상도 함께 보여 주는 것 역시 계획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참고로 말씀 드리자면, 사 품질 실시하는 동영상 정도이면, 저희 연구소 내에서 촬영 및 편집이 가능하겠지만, 관련 신기술에 관한 동영상은 저희 역시 기기 메이커로부터 입수해야 됩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차후 긍정적으로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3. 교재를 읽어 가는 식의 주입식 교육에 대하여는, 이에 대한 해명으로서, 연구소 직원으로 강의하는 강사들은 관련 업무에 다년간 종사하는 실무자들입니다. 그런 관계로 실무 지식은 갖추고 있지만, 강의할 기회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교육 참가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강의 진행이나 언변들이 매끄럽지 않게 보일 것입니다. 이 점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교재를 읽어 가는 주입식 교육에 대하여는 강사들에게 이를 주지시켜 개선토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귀하의 의견 하나하나 귀 기울여 더 나은 교육이 되도록 더 한층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교육에 관하여 더 의견이 있으시면 기술조사과(전화 3451-7035, 담당: 백승혁)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한국섬유기술연구소 홈페이지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나름대로는 기대하고 교육장에 갔었는데,<br> > 교육 내용은 다소 실망스러웠습니다.<br> > 짧은 시간에 포괄적 개념으로 설명을 해야 하는 어려움은<br> >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만,<br> > 전면적인 교육 개편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br> > 이런 생각은 제 생각뿐만이 아니라 교육 이수했던 분들도<br> > 또 작년에 받았던 분들도 같은 의견이었습니다.<br> > <br> > 1.제공되는 자료가 현실과는 동떨어진 구식 자료입니다.<br> > 자료 제공에 회원사들이 적극 협조하지 않을지도<br> > 모르겠으나, 사검사 관련 메이커에서의 자료만 의지하고<br> > 교육하는 것은 아쉽습니다.<br> > <br> > 2.단순 텍스트식 강의는 지양하고, 변화하는 섬유 업계에<br> > 대해서 또 사품질 관련 동영상도 함께 보여주고 교육을<br> > 진행한다면 도움이 되겠다 싶습니다.<br> > (사품질 실시하고 있는 동영상이나 관련 신기술 관련된<br> > 동영상 등)<br> > <br> > 3.교육을 받고 나면 수강자 스스로도 뿌듯한 기분을<br> > 느끼게끔 효율적인 교재와 방법을 도입했으면 합니다.<br> > (교재를 읽어가는 식의 주입식 교육?은 제발 하지 <br> > 마세요. 졸음만 유발할 뿐입니다.)<br> > <br> > 교육을 받고 나서도 오히려 혼란스럽습니다. 뭔가<br> > 명쾌한 것이 없습니다.<br> > 제발 다음 해에는 이런 내용의 교육은 배제해 주시기 <br> > 바랍니다.<br> > 현장에서 올라온 사람들 모두 바쁜 사람들인데,<br> > 시간 낭비만 한 것 같아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