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문의하신 내용으로 보아, 라텍스(latex)에 원인이 있다고 추정됩니다. 라텍스의 제조 과정 중에 가황(加黃) 처리하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에서 유리된 유황 성분이 섬유에 흡착되어, 보존 과정에서 수분이나 기타 작용으로 자연 산화하면서 섬유을 취화시켜 황변이 발생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재현 시험으로서, 라텍스를 피복 고무사를 만들 때와 동일한 흰색의 원단 등으로 감싼 후에, 시험 시간을 단축하기 위하여 고온(70~80C 정도)의 건조기 속에 3~5시간 정도 방치한 후에 황변이 관찰된다면 라텍스에 의한 황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좀더 정확한 결론을 내리기 위해서는 직접 시료를 가지고 방문하시어 기술 상담을 받으시기를 권장합니다. 항상 한국섬유기술연구소 홈페이지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녕하십니까? > 저는 (주)삼양카바링에 품질관리담당으로 근무합니다. > 저희회사에서 생산하는 피복고무사는 core사로는 천연 > RATEX를 피복사는 NYLON또는 POLYESTER 원사를 연사하여 > 주로 양말BAND 부분 또는 의료기에 붕대를 감싸주는 곳에 > 공급을 합니다. > 그런데 저히들이 생산포장하는 과정에서는 이상이 없는데 > 출고 하여 양말공장 기타 저히 제품을 사용한는 곳에서는 > R/W제품이 황변 현상이 발생하여 저히들이 곤란한 상황에 > 처해 있습니다. > 이에 대하여 정중히 답변을 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 또한 저히들이 시료를 보내면 시험분석이 가능한지를 > 여쭤 봅니다. >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