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Ag)은 표면반응을 통하여 항균력을 발휘하게 되는데, 즉 방출하는 은 이온(Ag+)의 전기적 부하가 단세포 병균의 소화나 호흡 등의 신진대사를 도와주는 효소의 작용을 무력화시켜 병균을 살균하고, 병균의 생식기능을 제거하기 때문에 은과 접촉하게 되는 세균은 생존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은 나노기술이란 간단히 말하여 은 입자를 나노 사이즈(약 4nm의 입자로)로 만드는 기술이므로, 단순히 ‘나노'이기 때문에 항균력을 발휘하는 것은 아닙니다. 즉, 나노 사이즈가 아니더라도 은의 항균성능에는 전혀 영향이 없습니다. 은의 인체안정성은. 실버 더스트(silver dust)라는 분말형 은의 경우에 은단이나 우황청심환 등의 약 재료에 사용되기도 하므로 인체에 전혀 무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 순수한 은 성분만 존재해야 됩니다. 한국섬유기술연구소 홈페이지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신소재를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 > 은나노 항균력에 대해서 은의 분자상태로는 항균력이 없고 은이온이 되어야 항균력이 나온다고 배웠습니다. > > 그런데 은나노 기술에서 말하는 항균력이 결국 이온에서 발생하는 항균력을 말하는 건가요? > > 그리고 은나노의 인체안전성에 대해서 안전한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