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폴리'라는 하는 것은 폴리에스터(polyester) 섬유를 가리킵니다. 그리고 '장섬유'라는 말은 주로 일본에서 많이 사용하는 표현으로, 이는 필라멘트 사(filament yarn)을 의미합니다. 한편, '폴리에스터'를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라고도 표현하는데, 이는 폴리에스터 섬유의 한 종류이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폴리에스터 섬유에는 'PET(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외에도 PEB(폴리에틸렌 옥시벤조에이트)와 PCDT(폴리 1,4-시클로헥산디메틸테레프탈레이트)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PET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PET 섬유가 폴리에스터 섬유와 동격으로 사용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PET 섬유 100g과 장섬유폴리 100g은 똑같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만, 간혹 극히 일부에서는 기본지식 없이 나일론 같은 화학섬유들도 그냥 '폴리'라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구매를 하신다면 이런 점에 유의하셔야 할 것입니다. 참고로 저희 기관에 의뢰하시면, 정확한 섬유감별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한국섬유기술연구소 홈페이지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섬유100g과 방산종합시장에서 판매하는 장섬유폴리100g이 같은 섬유인가요? > 시장상인분들이 전문용어는 모르시는거같네요. 같은 섬유인지 확인하고싶어 질문드립니다.